예년에 비해 너무 일찍 시작된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낮에 더운 건 어찌어찌 견디겠는데 밥에 잠을 잘 못 자게 되면 다음날까지 지장을 받게 되고 하루를 무기력하게 보내게 되는데요. 오늘은 열대야에 조금이라도 더 잘 자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운동
여름철에 운동은 더더욱 힘듭니다. 특히 해가 지기전에는 운동할 생각이 들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여름철 운동은 해가 지고 난 밤에 하게 되는데요. 자기 전 하게 되는 운동은 오히려 숙면에 방해가 됩니다. 특히 과도한 운동은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무리하지 않고 가볍게 하는 운동은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적당한 근육이완은 몸을 편안하게 해서 잠을 잘 들도록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잠들기 전에 하는 운동말고 잠자기 전 최소 3시간 전에 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약 30분 정도의 가벼운 운동이 좋습니다.
2. 샤워
잠 못드는 더운 여름밤 찬물로 샤워를 하고 나오면 몸이 시원합니다. 하지만 찬물 샤워 역시도 열대야에 숙면에는 방해가 된다고 합니다. 찬물이 몸을 긴장시키고 갑자기 차가워진 몸이 체온을 맞추기 위해서 오히려 열을 내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약간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잠시 반신욕을 하게 되면 몸에 근육도 이완시키고 혈액순환도 좋아져 잠드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찬물 샤워 금지!
3. 스마트폰 사용
이게 꽤 중요해 보입니다. 사실 열대야 뿐만 아니라 보통 때도 자기 전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숙면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렇다 보니 열대야에는 오죽하겠습니까? 스마트폰의 청색광은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생성을 방해하기 때문에 가능한 자기 전에는 스마트폰을 내려놓는 게 좋습니다.
4. 야식
잠못드는 여름밤에 치킨 한 마리와 맥주 한잔은 불변의 진리입니다. 그런데 밤에 먹은 이 야식은 숙면에는 적이 됩니다. 야식을 먹게 되면 더군다나 치킨처럼 기름진 음식은 소화를 위해 우리 몸의 기관들이 활발하게 움직여야 하는데요. 장기들은 활발하게 일을 하고 있는데 편안한 잠을 잘 수 있지는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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