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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과세자에 비해 간이과세자는 잘 알다시피 부가가치세 납부에 있어 유리한 면이 있습니다. 바로 업종별 부가가치율을 별도로 적용한다는 것입니다. 일반과세자의 부가가치세는 10%를 적용하지만 간이과세자는 여기에 별도의 부가가치율을 적용하여 더 낮은 부가가치세를 납부하게 됩니다.
부가세의 계산
부가세를 계산하는 방식은 원칙적으로 매출세액(매출액의 10%) - 매입세액(매입액의 10%) = 납부세액으로 됩니다. 일반과세자가 계산하는 방법이죠. 간이과세자는 여기에 업종별로 율이 별도로 들어가서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매출액 X10% X업종별 부가가치율) - (매입액 X0.5%) = 납부세액
따라서, 여기에 들어가는 업종별 부가가치율에 따라 세금이 달라지게 됩니다. 높을수록 세금이 더 많아지고 낮을수록 세금도 적어지는 겁니다.
간이과세자 업종별 부가가치율
간이과세자의 업종별 부가가치율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내가 운영하고 있는 사업의 부가가치율을 알고 있으면 대략적인 부가가치세가 예상됩니다.
업 종 | 부가가치율 |
소매업, 재생용 재료수집 및 판매업, 음식점업 | 15% |
제조업, 농업·임업 및 어업, 소화물 전문 운송업 | 20% |
숙박업 | 25% |
건설업, 운수 및 창고업(소화물 전문 운송업은 제외), 정보통신업 | 30% |
금융 및 보험 관련 서비스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인물사진 및 행사용 영상 촬영업은 제외),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부동산 관련 서비스업, 부동산임대업 | 40% |
그 밖의 서비스업 |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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