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돈 되는 정보

영종대교 인천대교 통행료 대폭 인하 6600원에서 3200원으로, 영종도 주민은 완전 무료화

by **tt** 2023. 2. 28.
반응형

현재 인천공항을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건너야 하는 다리가 있습니다. 바로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인데요. 이곳을 건너갈 때면 항상 느끼는 거지만 통행료가 매우 비쌉니다. 하지만 올해부터 대폭 인하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종 용유 주민들은 무료고 건널 수 있게 됩니다.

 

영종대교 사진
영종대교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의 통행료 인하 

 

영종대교와 인천대교는 모두 민자로 건설되었습니다. 민간이 운영하다보니 아무래도 정부가 운영하는 것보다 통행료가 비쌀 수밖에 없는데요. 그동안 이 통행료를 놓고 비판이 많았습니다. 영종대교는 서울 기준으로 현재 6600원의 통행료가 부과되고 있고요 (인천 기준 3200원) 인천대교는 5500원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와 비교하면 영종대교는 2.28배, 인천대교는 2.89배 더 높은 수준입니다. 

 

국토교통부와 인천시는 올해 10월 1일부터 영종대교의 통행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편도 기준으로 현재 6600원인 영종대교는 3200원으로 인하됩니다. (인천 기준 1900원으로 인하) 또한 인천대교는 2025년 말을 목표로 현재 5500원에서 2000원으로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방식은 일단 한국도로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현재 두 다리의 운영사의 손실 보전을 먼저 해주고 향후 도로를 운영하면서 보존해 준 토자금액을 회수하는 방법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종, 용유 주민들은 완전 무료화

 

영종과 용유 그리고 옹진군 북도면 4개 섬의 주민들은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통행료가 전액 면제됩니다. 현재는 주민들이 영종대교를 건널때 일부분을 인천시가 지원하여 할인된 금액을 내고 있지만 10월 1일부터는 통행료 전액을 지원하게 되어 무료로 건널 수 있게 된 것입니다. 2025년 말부터 적용하는 인천대교의 일반 할인과는 달리 주민들은 이번 10월 1일부터 영종대교뿐만 아니라 인천대교까지 바로 적용됩니다. 

 

이렇게 되면 그동안 영종도 밖으로 출퇴근하던 주민들은 부담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다만 이 지원은 1가구당 차량 1대에 대해서만 가능하며 1일 왕복으로 1회만 지원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