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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간수치 높으면 생기는 문제, 낮추는 법과 낮추는 음식

by **tt** 2023.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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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하듯이 문제가 생겨도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습니다. 자각을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가 되겠죠. 그래서 간에 관련한 질환이 무서운 이유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간수치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간수치의 검사

간수치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시점은 아마도 건강 검진을 받은 후일 것입니다. 평소에는 증상도 없어 별 관심을 갖지 않고 살다가 건강검진을 통해 수치가 높다는 것을 알고 부랴부랴 검색을 해보죠. 대부분 그럴 것입니다. 보통 감수치에 대한 측정은 혈액으로 하게 됩니다. 그래서 건강검진은 항상 채혈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여러 항목을 검사하죠.

 

 

간수치 검사

 

대략 AST(GOT), ALT(GPT), r- GTP, ALP, 빌리루빈, 총 단백, 알부민, 총 콜레스테롤 등입니다. 무슨 말인지도 모를 어려운 단어들입니다. 이러한 항목들이 기준치를 벗어나면 간에 어떤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 AST(GOT), ALT(GPT) : 간에 있는 효소로 간에 문제가 생기면 혈액으로 흘러나와 수치가 높아집니다. 간염이나 과음, 한약, 약 복용, 비만 등의 원인 있습니다.
  • r- GTP : 간의 해독 능력에 관여하는 효소입니다. 이 수치가 높다면 뭔가 독성물질을 해독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보통은 과음이나 약물, 비만 등이 원인이 경우가 많습니다.
  • 알부민 : 보통은 간경화 환자들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이 외에도 여러 항목들이 있습니다만 중요한것은 기준치를 벗어나 경고가 울리면 뭔가 대책이 필요한 것입니다.

 

간수치와 증상

 

간수치가 높다는 것이 반드시 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분명한 것은 주의 깊게 봐야 한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약물 복용 등의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지만 놔두면 더 큰 문제로 발전할 가능성도 반드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간수치가 높다는 것은 대부분 증상보다는 검사에서 알게 되지만 검사가 아니더라도 일상생활 중 다음의 증상이 있다면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피로감, 무기력감, 소화불량과 식욕부진, 황달, 피부 가려움, 몸살과 미열, 복통이나 구토, 자주 드는 멍 등입니다. 

 

간수치를 낮추는 법

일단 간수치가 높게 나왔다면 의사와 상담이 우선이어야 합니다. 그리고나서는 스스로 평소에 조심해야 하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 건강기능식품 남용 : 간에 좋다는 이유로 무분별한 기능식품을 먹은 경우가 있습니다. 입증되지 않은 식품이나 약물은 오히려 간에 독성으로 작용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 비만 : 비만은 만병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특히 간에는 지방간을 유발하여 더 좋지 않습니다. 평소 식습관을 관리하고 유산소 운동 등을 통해 체중 관리를 해야 합니다. 
  • 술 : 과음은 간에 치명적이라는 사실을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 약물 남용 : 진통제 항생제 등의 약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을 꼭 필요한 경우 최소한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 스트레스 : 간뿐만 아니라 건강에는 치명적이죠. 평소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합니다. 

 

간수치를 낮추는 음식

여러 채소 사진
간 건강에 채소가 도움이 된다

 

간수치를 직접적으로 낮춰줄 수 있는 음식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히려 근거 없는 이유로 복용하는 식품들은 독성으로 작용하여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죠. 평소 먹는 음식들 중에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들은 있습니다. 따라서 일부러 과하게 챙겨 먹기보다는 이런 것들을 골고루 먹는 습관이 가장 좋을 것입니다. 

  • 부추 : 부추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 있어 보신 음식에 자주 사용됩니다. 칼륨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간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해독작용도 합니다. 
  • 마늘 :  마늘은 셀레늄이 많이 들어있고 간세포 활성화와 염증 감소에 도움을 줍니다. 
  • 토마토 : 항산화 성분이 많기로 유명한 토마토는 라이코펜 성분이 많고 독성 제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 레드비트 : 빨간무라고 불리는 레드비트는 베타인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데요. 해독작용이 있어 간수치를 내려주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 양파 : 음식에 가장 많이 쓰이는 채소 중에 하나인 양파는 글루타치온과 안토시아닌, 무기질 등이 풍부합니다. 해독 작용을 도와주어 간의 부담을 덜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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