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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연장 양주 옥정 ~ 포천 구간, 2029년 준공 예정 _ 아파트 가격에 영향 미치나?

by **tt** 2022.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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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서 양주 옥정에서 포천을 잇는 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경기 북부 지역에 교통 상황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옥정 포천선

양주 옥정 ~ 포천을 잇는 7호선 연장선은 경기도 양주시 고읍동에서 포천시 군내면까지 총 17.1km의 철도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 노선은 서울 도시철도 7호선을 연장하는 '도봉산~포천선'의 2단계 사업 구간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시내에서 도봉산역과 양주시 옥정동을 거쳐 포천까지 교통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게 된다. 1단계 사업인 도봉산에서 양주 옥정까지 구간 연장선은 현재 공사 중이다. 

 

양주 옥정에서 포천까지 연장선
양주 옥정 ~ 포천 7호선 연장선

 

2019년 옥정 포천선은 경기도 양주와 포천 등징의 광역 교통 확충을 위하여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경기도는 이번 기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사업절차상 기본계획 수립은 경기도가 진행하였고 이에 대해 이번에 대광위에서 승인한 것이다. 향후 절차는 경기도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하고 이후 사업계획 수립 후 다시 대광위에서 사업계획 승인을 받으면 착공한다. 

 

현재 계획상 2029년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개통될 경우 교통망이 다른 수도권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경기 북부지역의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지역의 균형발전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집값에도 영향 미치나?

 

교통 서비스의 확충은 아무래도 생활 편의가 증대되는 만큼 지역 주택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최근 부동산 시장 하락으로 인해 어느 정도 영향이 미칠 지 아직은 미지수다. 대체적으로 부동산 가격은 새로 들어올 역의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데 현재 경기도의 계획 상으로 보면 새로 생기는 역은 4개로 보인다. 

 

첫 번째 역은 옥정지구에 생기는 것으로 되어 있으며 구체적인 역사의 위치는 미정이나 옥정 지구의 중심부에 생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두 번째 역은 송우지구로 예정되어 있으며 현재 부동산 시장의 예상으로는 송우 지구 중 43번 국도변에 생길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 역은 포천시 선단동 근처로 예정되어 있으며 마지막 네 번째 역은 포천시청 근처에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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