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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오른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 병, 원인과 진단

by **tt**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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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순간순간 몸 여기저기에서 통증이 나타날 때가 있습니다.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질 때도 있고 지속되기도 하는데요. 통증에 따라서는 그냥 무시하지 말아야 하는 질병의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그중에 이번 포스팅은 옆구리에 나타나는 통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옆구리 통증 사진
옆구리 통증에는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운동으로 인한 통증

한참 골프를 배울 때가 있었습니다. 골프란 운동이 평소에는 전혀 쓰지 않던 근육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러다 보니 보통 때는 안 아프던 곳들이 아프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몸을 비틀었다가 회전하는 움직임이 많아서 그런지 옆구리가 아플 때가 종종 있더군요. 

 

이런 근육통의 경우는 순간적으로 힘을 쓰는 경우나 너무 오랜 시간 근육을 사용하면서 생기는데 대부분 운동을 멈추거나 휴식을 취해주면 통증은 사라지게 됩니다. 물론 휴식을 가져도 계속 통증이 있다면 갈비뼈에 금이 간다거나 근육이 파열된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맹장염

사실 심한 복통은 맹장염이지 않을까하는 선입견이 있습니다. 맹장에 염증이 생기면서 발병하는 맹장염은 통증이 매우 심하다고 합니다. 보통은 이 상태에서 병원을 방문하면 수술로써 어렵지 않게 회복할 수 있는데 간혹 통증을 참고 방치하게 되면 장폐색이나 패혈증으로 목숨까지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간의 문제

간에 문제가 있을 때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울 정도로 웬만해선 통증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는데 간의 어떤 문제로 인해 통증이 나타났다면 이미 꽤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아는 분이 오른쪽 옆구리에서 등 쪽으로 통증이 지속되었는데 처음에는 허리 통증으로 느끼고 디스크 치료를 받았으나 나아지지 않아 척추 CT촬영 중에 간암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요로 결석

요로 결석은 몸에서 만들어진 소변 속에 있는 여러 물질들이 뭉쳐져 돌처럼 결정을 형성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 결정이 신장에서 소변이 지나가는 관인 요관에 위치하게 되면 움직임에 따라 심한 통증이 생깁니다. 그런데 이때 통증은 칼로 찌르는 듯한 숨쉬기도 어려운 정도의 심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결석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면 고열이 생기기도 하고 통증 외에도 구토나 복부팽만의 증상도 보입니다. 결석이 방관으로 내려오게 되면 혈뇨나 빈뇨 등의 증상도 보인다고 합니다. 

 

갈비뼈의 문제

 

위의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골프 스윙을 하다가도 갈비뼈에 금이 가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갈비뼈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약해 작은 충격만으로도 금이 가는 수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갈비뼈가 골절되면 숨을 쉴 때도 옆구리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갈비뼈 사진
갈비뼈 골절도 옆구리 통증의 원인

 

옆구리 통증의 원인은 위의 경우말고도 여러 가지일 수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평소와 다른 옆구리 통증이 오래 지속된다면 무시하지 말고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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